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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사업 및 매출 계획 등에 대한 입장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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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usiness 작성일2023-02-08 조회2,50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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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사항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당사의 입장을 정리하여 말씀드립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상장 후 3년간 AI 신약개발 플랫폼으로 왜 매출이 없는가?

-합성랩을 갖추고 임상진입 시도를 하는 타사와 신테카바이오의 움직임이 왜 다른가?

-공동연구 프로젝트(한미사이언스, 레고켐바이오, CJ헬스케어, 카이노스메드, 셀리드 등) 가 왜 중단되었는가?

 

 

 

 

1. 매출계획 (STB CLOUD)

신테카바이오는 세계 최초로 AI신약 플랫폼을 클라우드에 탑재했고, 지난해 한국과 미국에 서비스를 론칭했습니다. 당사의 AI 신약플랫폼은 경쟁사들에 비해 빠르게 진도가 나가고 있습니다. , AI신약 플랫폼 상용화 프로토타입을 처음으로 국내외에 제시하였습니다. 상장이후 3년이 지났지만 그동안은 플랫폼 업그레이드 및 표준화를 위한 시간이었습니다. 2023년은 상업 서비스를 통한 매출 성장의 원년이 될 것이며, 미국법인을 중심으로 비즈니스 마케팅을 펼치고 있습니다. 231월에 있었던 JPM컨퍼런스가 그 시작점이며 현재 다양한 고객과 후속 미팅을 진행하고 있어 머지않아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후 BIO EU, BIO US, BIO JAPAN 등 다양한 학회를 통한 비즈니스 미팅을 지속할 예정이며, 현 추세를 감안하면 기술성장기업 특례상장 유지 조건(2025년까지 연 매출 30억원)을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2. 신테카바이오는 전주기 AI신약 리더 (자체 합성랩 vs. 글로벌 CRO)

현재 신테카바이오는 AI Hit-discovery, NEO-ARS 및 아직 대외에 공개되지 않은, Auto-Lead-Opt, Tox/ADME, AI기반 항체신약, 그리고, 요즘 각광을 받고 있는 GPT를 포함해서 AI-신약 클라우드 플랫폼에 접목이 되는 다양한 시도 등을 하는 등 신약개발 전주기 인실리코(in sillico,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이용해 가상환경에서 하는 바이오·화학 실험법) AI 신약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화합물 합성 및 in vitro/in vivo assay 등의 실험을 다양하게 수행하고 있으며, 실험의 퀄리티와 공신력을 확보하기 위해 다수의 글로벌 임상시험수탁기관(CRO)를 통해 검증 결과를 생성합니다. 실험의 절대 양이 많아 자체 합성랩에서 소화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는 점도 글로벌 CRO를 활용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전체 직원의 1/3 이상이 신약개발 전문 박사급 인력이고 이들이 글로벌 CRO와 직접 커뮤니케이션을 하면서 AI-신약 실용화에 힘쓰고 있습니다. AI 신약개발은 전통신약과 달라야 한다고 생각하고, 이를 신테카바이오가 리딩하고 있습니다. AI 신약의 리더로서의 행보를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3. 공동연구 프로젝트

CJ헬스케어와의 연구는 중단된 것이 아니라 후보물질을 제시하고 정상 종료된 프로젝트입니다. 다만 CJ헬스케어가 한국콜마에 인수되는 시점과 맞물리면서 파이프라인 재정비를 하였고, 그 과정에서 신테카바이오가 면역항암제 후보물질인 STB-C017를 가져와서 자체 개발하게 된 것입니다.

 

한미사이언스와의약물재창출 및 적응증 확장을 위한 공동연구계약딥매쳐(DeepMatcher)’를 활용하여 약물 재창출 및 신규 적응증에 대한 개발 타당성을 예측하는 공동연구를 수행하는 공동연구 계약입니다. 계약서상으로는 2023113일 계약기간이 종료되었지만 양사 협의에 의해 논의가 재개될 예정입니다.

 

레고캠바이오와의 공동연구는 다소 개발 난이도가 높은 타깃을 대상으로 first-in-class 혁신 신약 개발을 목표로 했었습니다. 공동연구계약서를 체결할 당시 계약서 상에 기술료, 수익배분 관련 조항이 포함되어 있었으며, 단순 공동연구가 아니라 공동연구 계약입니다.

그 외 다른 여러 회사들과 관련된 공동연구 프로젝트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비밀유지 조항 때문에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이 있지만 프로젝트를 정상적으로 수행한 건들입니다.

 

4. IT 관점의 AI신약, 전통적 관점의 BIO

일부 공동 프로젝트는 중단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 중단된 것이 아닙니다. AI 신약알고리듬 기술이 성숙하지 못했던 시기에 유효물질 발굴 및 최적화에 실패한 프로젝트이었더라도 AI기술의 발전과 함께 유효물질 발굴 및 그것의 최적화가 가능해지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다른 회사의 유효물질 발굴 및 최적화에 실패한 신약 프로젝트들을 재개발하는 것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주어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로직과 알고리듬이 발표되거나, 자체 개발이 되면 바로 도전할 수 있습니다.

 

로직과 알고리듬이 개발되기 전에는 리소스 투입이 없으므로 프로젝트 중지 혹은 중단이라는 말은 AI 신약 업체에게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IT 관점의 AI 신약의 또 다른 특징은 컴퓨터만 충분히 있으면 하나의 알고리듬으로 동시에 다수의 프로젝트도 동시 수행이 가능합니다.

 

5. 신테카바이오의 비전: 플랫폼 비즈니스에서 신약파이프라인 사업까지  

현재는 STB CLOUD에 집중해 매출 발생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신테카바이오는 전주기 AI신약 개발 알고리듬을 개발하고 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자체 신약파이프라인까지 사업 확장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위에서 잠시 언급한 것처럼 타 기관에서 실패한 신약-프로젝트 수집을 검토 중입니다.

신테카바이오는 국내에서는 인실리코(in sillico) 관점에서 가장 큰 슈퍼컴퓨터 및 많은 개발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해 기존 프로젝트중 유효물질 발굴에 실패한 신약-프로젝트에서 새로운 선도물질을 발굴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딥매처 V2.0 상용화 이후 플랫폼 성능에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신테카바이오는 현재까지 자체적으로 찾은 활성이 확인된 1,000 여개의 화합물을 보유하고 있고, 그 물질은 AI-신약 플랫폼을 고도화하는데 사용될 예정입니다. 그중 약효가 높은 100여 개는 자체 신약파이프라인 프로젝트의 형태로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신테카바이오의 비전을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