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2025-02-28
신테카바이오, 'PDC라인파마'와 ‘NEO-ARS’ 활용 신생항원 암백신 공동연구

신테카바이오(대표 정종선)는 벨기에 소재 생명공학 기업 PDC라인파마(PDC*line Pharma)와 신생항원 암백신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지난 2023년 공동연구 업무협약(MOU)을 맺은데 이어 이번에는 구체적인 공동 연구를 위해 체결된 것입니다. PDC라인파마는 임상 단계의 항암 면역치료제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기업으로, 이번 협력을 통해 암 백신 개발에 있어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PDC라인파마는 동종이계(allogeneic) 수지상세포주(PDCline)를 활용한 off-the-shelf 형태의 치료용 암백신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유럽종양학회 2024(ESMO-IO 2024 conference)에서 비소세포폐암(NSCLC) 치료용 암백신 신약 후보 ‘PDClung01’의 임상 1/2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으며, 해당 연구에서 ‘PDC*lung01’은 면역관문억제제 ‘키트루다’와 병용 투여 시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 임상적 유효성과 우수한 안전성을 입증한 바 있습니다. 

이번 공동연구계약은 신테카바이오의 암 신생항원 예측 AI 플랫폼 ‘NEO-ARS(네오-에이알에스)’를 활용하여 발굴하며, HLA결합력을 검증한 신생항원 후보를 PDC라인파마의 플라즈마사이토이드 수지상세포주(PDC*line)에 로딩(loading)한 후, 건강한 공여자의 CD8+ T세포와 공배양하여 신생항원 펩타이드의 면역원성을 평가하는 기초연구를 수행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수지상세포 암백신과 신생항원 예측 AI 플랫폼의 융합 기술에 대한 타당성을 검증하고, 향후 개인 맞춤형 암백신 공동연구개발로 협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정종선 신테카바이오 대표는 "신테카바이오는 효과적인 암항원 발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외 암백신 개발 기업들과의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항종양 효과를 입증한 PDC라인파마와의 이번 공동연구가 향후 개인 맞춤형 암백신 파이프라인 ‘PDC*neo’ 개발 협업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 팍스경제TV(http://www.paxetv.com)